Poetiary
2009. 9. 30
불쟁이
2009. 9. 30. 01:12
그대의 알 수 없는 속내에 알 수 없는 이유로 처음 반하고
이제는 알기 쉬운 속내의 따뜻함에 참 알기 쉽게 두 번 반하고
진정 알기 힘든 그대의 지고지순함에 세 번 반하며
삼십 년 만에 나만이 알아챈 것에 설레이고 기뻐하여라.
이제는 알기 쉬운 속내의 따뜻함에 참 알기 쉽게 두 번 반하고
진정 알기 힘든 그대의 지고지순함에 세 번 반하며
삼십 년 만에 나만이 알아챈 것에 설레이고 기뻐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