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tiary
사람냄새
불쟁이
2011. 2. 12. 00:03
2011. 02. 12
이밤 내 목소리 갈 곳을 잃고
네온사인 불빛에 눈 멀었네.
어느 골목에서 사람냄새 맡을 수 있을까?
문득, 포개는 그대 입술 떠올라
칼바람에 에여 그리움 터질수록
하늘 높이 흩날리는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