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tiary

2006. 09. 11

불쟁이 2009. 4. 3. 08:13
늪이다...
투명한 생크림 늪...

유쾌한 삶의 적은 언제나
아직 입지도 않은 상처이다.

어쩌다 이렇게 자랐을까,
솔직하지 않으면, 숨 쉴 수 없다.

상처 입어도 솔직하게 상처 입고,
느끼고 행동하는 것도 솔직하게,
살아가든 죽어가든 이대로이고 싶다.

솔직한 내가 사랑스럽다.
나도 이제 준비가 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