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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05. 09
    Poetiary 2009. 4. 3. 00:56
    아... 실은 요사이 굉장히 울었던 적이 있다.

    이런 글 웃긴 건 알지만,

    그냥 자신에 대한 고백이랄까.

    할머니를 아카이브별로 떠나보낸 이후

    이렇게 울었던 건 처음이다.

    내년에도 이렇게 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같은 이유로.



    - 2009. 4. 2
    울었던 이유는 평생 비밀로 간직하고 있다가 죽기 전에 그 사람에게 털어놓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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