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
한국이라는 지저분한 칠판 한 구석에 도덕적인 숫자와 해석을 적는다, 김광수경제연구소People 2008. 7. 30. 03:03
언제부터 경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돌아보면, 가장 친한 친구가 경제학을 전공해서인지, -공대생인 내게 경제나 경영이라면 뭔가 있어 보이는 것이었다- 작년 KBS인가 MBC인가에서 해준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관련 스페셜 다큐 형식의 TV 프로그램을 아주 흥미롭게 본 이후인지 당췌 기억나질 않는다. 어쩌면 컴퓨터라는 것을 최초로 고안한 사람들이 수학자들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우리 삶의, 그리고 세상의 관심이 온통 서로 다른 의미의 숫자들이란 것을 깨닫게 된 후인지도 모른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나무' 중 숫자를 모든 것으로 상징하는 재밌지만 씁쓸한 글에서와 같이 우리에게 숫자는 위대하거나 초라한 상징이고, 또 일상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 큰 부분이다. 요즘 막가는 우리나라의 세태에도 여기 정직한..
-
어린 나이에 이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신이 부끄럽습니다.People 2008. 3. 23. 10:37
美 최고학생 12인에 뽑힌 한인2세 이형진군 “나에게 공부란 할 일이 아닌 하고 싶은 일” 미국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SAT)과 대학입학시험(ACT)에서 만점 획득, 미국 전역의 2만6000여 고교에서 추천 받은 남녀 고교생 중 최고의 학생을 겨루는 ‘웬디스 고교 하이즈먼상(Wendy’s High School Heisman Award) 2006’ 최종 후보 12명에 진출, 작년 USA 투데이가 선정한 ‘올해의 고교생(All-USA Academic First Team)’ 20명에 선정, 선수급 테니스 실력에 수영·스케이팅까지 즐기는 만능 스포츠맨, 청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백악관과 교황청에서 연주할 정도의 바이올린 실력…. 일리노이주 배링턴 출신의 예일대 신입생 패트릭 리(19·한국명 이형진)군의 화려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