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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19
Poetiary
2009. 10. 19. 01:05
눈을 감아 밤을 내 안에 들인다.
보이지 않음 속에 가장 보고 싶은 이들이 있다.
손가락을 펴고 별을 건반 삼아 세월을 연주하면
따라 놓은 술잔에는 어느 새 달이 내려와 녹는다.
구름 한 줌 띄워 들이키고 이름을 부를 찰나에
뒷산에 까마귀가 그 이름 먼저 부른다.
창 밖에 고양이가 그 이름 먼저 부른다.
- 그리운 밤, 그리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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