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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대화법
    Poetiary 2011. 2. 17. 12:19
    2011. 02. 17

    아무리 좋은 내용을 가졌더라도 책은 단지 누군가 읽어주길 기다릴 뿐이다.
    신기하게도 기다리면 언젠가 누군가는 읽어주고 그리고 진리는 세상에 빛을 발한다.
    책의 대화법을 나도 따라해보려한다.


    --
    진리시장

    주식, 부동산 등을 다루는 책들의 리스트를 보았다.
    하나 같이 읽어달라고 유혹하는 말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허나, 진리를 사고파는 시장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

    인터넷, 소셜미디어, 모바일 등 기술이 발전하면서
    '진리'와 함께 '진리 같아 보이는 정보' 또한 얻기가 굉장히 쉬워졌다.
    하지만 방법이 쉽다고 해서 내용 역시 가볍거나 쉬이 잊혀질 만하단 순리는 없을 터,
    정보의 바다에 자신을 노출시키는 시간을 늘리기보다는
    한 가지 정보를 얻었더라도 혼자 곱씹어보는 시간을 늘리는 게 어쩌면 낫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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