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007. 5. 8
    Poetiary 2009. 4. 5. 09:25
    꿈에서,
    전화를 받았다.
     
    할머니였다. 순간,
    이게 꿈이란 걸 알았지만,
    깨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몇 마디지만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이내 통화가 끊기고, 절규하다가 꿈이 깨었다.
    다행히도 잘 계신 듯 했다.
     
    ... ...
     
    꿈을 향해 달려간다는 것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멀어지는 건 아닌데도
    난 달려가는 건지,
    멀어지는 건지.
     
    나이가 들수록 이상한 기분이 든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