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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5. 29
    Poetiary 2009. 4. 5. 10:09
    모든 사람들이 현명하기 때문에 자살하지 않는 게 아니다.
    삶을 포기하면
    앞으로 그리워 할 수조차 없는 얼굴들이 있기 때문이다.
    목숨이 없다면 꿈에서라도 볼 수가 없으니 말이다.
     

    어느 드라마에서 그랬다. '담배는, 자살은 하고 싶은데
    자살할 용기는 없는 사람들이나 피우는 것'이라고.
     
    틀렸다.
     
    그리 살고 싶진 않지만, 미약한 희망이라도 포기할 수 없기에
    오늘도 뛰어내린 셈치고, 높은 곳에서 한 대 피운다.
     
    내 희망은, 살고 싶지 않은 마음 만큼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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