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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12. 14
    Poetiary 2009. 4. 5. 09:34
    <푸념시대>
     
    외로워 힘들어
    내일해 늦었어
    포기해 심심해
    내가왜 그걸왜
    귀찮아 다싫어
     
    매일 아침,
    거울 속 새로운 눈빛을 바란다.
     
    아침 햇살보다 반짝이는 눈으로
    살아있는 것에 감사하며 일하길 바란다.
     
    기쁜 일에 울지 않고 슬픈 일에 웃지 않으며
    서로 안녕이라고 건네길 바란다.


    - 2009. 4. 5
    "기쁜 일에 울지 않고 슬픈 일에 웃지 않으며"는 정확히 말하면
    "남의 기쁜 일에 울지 않고 남의 슬픈 일에 웃지 않으며"이다.

    서로를 시기하고 자신과 남을 비교하며 행복하다고 혹은 불행하다고 착각하지 말고
    그런 조건을 떠나 서로의 내면을 바라보며 진심으로 안녕을 빌어줄 수 있는 세상을 바라며,
    나 스스로 그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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