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t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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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I knew - Kimberly KirbergerPoetiary 2009. 5. 27. 11:50
I would listen more carefully what my heart says. I would enjoy more... worry less. I would know that school would end soon enough... and work... well, nevermind. I wouldn't worry so much what other people are thinking. I would appreciate all my vitality and tight skin. I would play more, fret less. I would know that my beauty/handsomeness is in my love of life. I would know how much my paren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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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ing on Travel Bugs (9~11, Arirang Radio)Poetiary 2009. 5. 3. 03:10
Having a joyful golden week, bugs? I'll go to bed right after writing this but I'm not sure that I can get up til 9 tomorrow morning, hi hi. Anyway, let's check it out. His face turned from white to red as he continued: "If some one loves a flower, of which just one single blossom grows in all the millions and millions of stars, it is enough to make him happy just to look at the stars. He can 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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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를 읽다가 마음 깊이 통감하는 부분이 있었다.Poetiary 2009. 4. 12. 14:41
톨스토이의 마지막 저서 중에서 물에게서 배우라 물이 산꼭대기에 머물지 않듯 겸손은 오만과 함께 머물지 못한다. 물과 겸손은 모두 낮은 곳을 향한다. 다른 사람에게서 자기 자신의 어리석음을 보는 것만큼 스스로를 개선시켜주는 일은 없다. 겸손을 배우려면 혼자 있는 시간에 자신의 오만한 생각과 싸워야 한다. -- 남들이 칭찬해 줄 때 자신을 낮추는 건 자신을 더욱 높이기 위한 영리한 행동에 불과할 뿐, 진정한 겸손은 혼자 있는 시간에 행하는 것...!! 누구에게도 높고 낮음은 없다는 걸 깨닫는 순간부터 우리는 자유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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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다음날Poetiary 2009. 4. 6. 02:07
이와이 슈운지 감독의 영화 를 다시 보았다. 고3 이후로 이번이 세번째인가. 변하지 않은 작품, 변하지 않은 느낌, 영화를 보는 내내 각각의 씬에서 고3 때 느꼈던 감정이 오버랩 되었다. 데자뷰... 낡아진 필름과는 달리 나는 변한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아니어서 조금은 놀랐다.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 오랜만에 긴 밤이 될 것 같다. p.s.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 소리가 들렸다. 영화를 세번째 보는데 이제서야 처음으로 배경음악이 들린 것이다. 그리고 고3이었을 때는 이해 못 했던 1인2역과, 과거-현재를 오가는 스토리 라인도 완벽히 알았다. 그러면 오늘 이 영화를 처음 본 게 되는건가? 후지이 이츠키를 닮은 나... 조만간 를 다시 볼까 생각 중이다. 아- 내 사랑은 남풍을 타고 달려요~ 아- 푸른 바람을..